세종시, 올해 상복 터졌다

2016-12-2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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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합동평가 전국 17개 시․도 중 1위 시상금 23억여원 받아

 

아주경제 윤소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올해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시 1,500여 명의 공직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 보건복지, 민원, 환경 등 10개 분야 28개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일반행정 분야에서는 출범 4년만에 정부합동평가에서 9개 분야 중 7개 분야 최고등급을 받아, 전국 17개 지자체중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23억여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또 전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주관한 광역단체「PR 대상」도 수상했다. 민원분야에서도 전국 232개 자치단체 민원실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정부3.0 국민행복민원실로 인증받은 바 있다.

보건복지부분에서는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대상으로 평가한 읍면동 복지허브화 복지서비스 제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출산환경조성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무총리상도 수상했다.

이외에지적재조사 추진실적 최우수, 도 의료급여 우수지자체 평가 최우수, 읍면동 복지허브화 맞춤형 복지서비스 부문 최우수,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 최우수상 등을 받았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우리 세종시가 출범 4년만에 정부합동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오르는 등 거의 모든 행정 분야가 최상위권에 오른 것은 우리시의 행정능력이 크게 발전했다는 의미”라며“세종시 발전에 함께 노력해온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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