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 '2016 케대박 콘서트' 전석 매진 기록…'티켓 깡패'의 위엄

2016-12-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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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케이윌의 '2016 케대박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케이윌의 연말 브랜드 콘서트인 ‘케대박 콘서트’는 발라드, 댄스,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것은 물론, 토크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재치 있는 케이윌의 입담으로 시종일관 객석에 감동과 재미를 불어넣어 매년 높은 예매율을 이끌어냈다.
오는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케대박 콘서트는 수많은 연말 콘서트가 치열한 티켓 전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3일간 총 9000장의 티켓을 매진시킨 상황이라, 다시 한번 공연형 가수로써의 케이윌의 입지를 보여준 셈이다.

케이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솔로 발라드 가수가 1500석 1회로 첫 공연을 시작해서 장충체육관 3회 공연 9000석을 매진시키기까지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 특히 내년은 케이윌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전국 투어 콘서트, 일본 콘서트, 그리고 소극장 콘서트까지 계획 돼 있어 무척이나 기대되는 2017년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서울 콘서트는 취소 표에 한해 현장에서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며, 전국 투어 티켓팅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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