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가수 케이윌의 '2016 케대박 콘서트'가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케이윌의 연말 브랜드 콘서트인 ‘케대박 콘서트’는 발라드, 댄스, R&B,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것은 물론, 토크 콘서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재치 있는 케이윌의 입담으로 시종일관 객석에 감동과 재미를 불어넣어 매년 높은 예매율을 이끌어냈다.
케이윌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솔로 발라드 가수가 1500석 1회로 첫 공연을 시작해서 장충체육관 3회 공연 9000석을 매진시키기까지 아티스트와 스태프의 끊임없는 노력이 있었다. 특히 내년은 케이윌 데뷔 1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전국 투어 콘서트, 일본 콘서트, 그리고 소극장 콘서트까지 계획 돼 있어 무척이나 기대되는 2017년이 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서울 콘서트는 취소 표에 한해 현장에서 티켓을 판매할 예정이며, 전국 투어 티켓팅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