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영향으로 한국산 가금류 수입을 금지할 뜻을 내비쳤다. 21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AI가 발병한 국가들의 가금류와 관련 제품의 수입을 금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질검총국의 이런 입장은 한국이 최근 최악의 AI 발생으로 방역 전쟁을 벌이는 가운데 나와 한국도 수입 금지 대상에 포함될 것임을 시사했다. 중국은 이미 AI가 발생한 60개국 이상에 대해 가금류 수입을 금지해오고 있다.관련기사AI 피해 '최악' 기록 또 갱신…살처분만 2100만마리롯데, IBM과 손잡고 인공지능 쇼핑도우미 ‘왓슨’ 도입 #중국 #AI #조류인플루엔자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