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자협회, ‘사랑의 열매’ 성금 1000만원 기부

2016-12-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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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자협회는 21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사진 왼쪽부터 김용만 기자협회 총괄본부장, 최진주 부회장, 정규성 회장,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석현 대외협력본부장, 심정미 대외협력본부 부장.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5년 연속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

정규성 한국기자협회 회장과 최진주 부회장(한국일보), 김용만 총괄본부장 등은 21일 서울 중구 사랑의 열매 회관을 방문해 박찬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달했다.
정규성 회장은 “사회 곳곳을 비판하고 감시하는 한국 기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다. 작은 정성이지만 1만여명의 기자 회원들의 정성과 마음이 담긴 것으로 이해해줬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 회장은 “소외되고 힘든 분들이 밝게 살아가는데 작은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돕겠다. 또 이 깨끗한 사회를 구현하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박찬봉 사무총장은 “사랑의 열매에는 나에 대한 사랑과 나의 가족에 대한 사랑, 나의 이웃에 대한 사랑이 백당나무 줄기로 연결이 돼서 하나가 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며 “언론인들이 매년 모금회를 찾아 큰 사랑을 보여준 데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국기자협회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매년 연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을 기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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