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찾아가는 장애인복지관 사업추진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2016-12-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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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판정, 재활치료 및 정보제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내년부터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복지관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5개 군(의령, 함안, 고성, 함양, 합천)지역을 3개 권역으로 나눠 주 1회 찾아가는 장애인복지관 서비스를 제공한다.

21일 경남도에 따르면 2017년도 2월까지 도, 복지관, 5개 군 3자간 지역 실정에 맞는 서비스 제공방안을 확정하고 3월부터 5개 군 지역 내 2만100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장애인복지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주요사업은 장애유무 및 문제행동을 진단하고 제공할 서비스를 계획하는 진단·판정사업, 진단·판정에 따른 결과를 토대로 대상에 맞는 생애주기별 재활서비스를 지원하는 재활치료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고 해당 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비스 기간 중 사업 중간평가 및 수행상황 점검을 실시해 이용자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5개 군 지역 내 장애인복지 유관기관에 제공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철저한 사후 관리를 통해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해 나갈 계획이다.

홍민희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장애인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복지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복지관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지역에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 강화로 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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