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학금은 4개 민간기업(우리·국민·KEB하나·경남은행)과 LH가 공동으로 총 4억5000만원의 재원을 마련했고, LH는 임대료 고지서에 1년간 참여기업의 홍보이미지를 게재한다.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4회차로 지금까지 모두 1085명의 학생에게 총 13억50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번에는 지역상생차원에서 경남지역에 전체 인원의 18%인 79명을 배정했다.
이날 박상우 LH 사장은 "학생 여러분들이 학업·취업 등의 고민이 많겠지만, 가슴 속에 큰 꿈을 갖고 노력하면 결국 그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LH가 든든한 후원자의 역할을 하겠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LH 관계자는 "앞으로도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에만 그치지 않고, 입주민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민간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을 통해 다양한 생활지원서비스를 발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