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 = KB국민카드 임직원 걷기 운동 프로젝트를 통해 새터민 자녀들을 위한 기부금을 마련했다.
KB국민카드는 21일 서울 종로구 KB국민카드 본사에서 백문일 KB국민카드 상무와 주명화 금강학교 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새터민 자녀 학교 기숙사 환경 개선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걷기 운동 프로젝트에 참여한 KB국민카드 임직원은 535명이며, 프로젝트 기간 동안 목표 걸음수를 크게 넘긴 9000만 걸음을 달성했다.
임직원들의 걸음수는 만보기 기능을 비롯해 다양한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통해 집계됐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임직원들의 건강도 챙기면서 새터민 자녀들의 기숙사 환경 개선도 할 수 있게 돼 뜻 깊은 연말이 된 것 같다”며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