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 분당지역 22곳 경로당이 모범·우수 경로당으로 선정됐다.
구는 20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어르신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우수 경로당 선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모범 경로당은 구미동 하얀 6단지 경로당이 뽑혔다.
82명 어르신이 이용하는 하얀 6단지 경로당은 생활체조, 우울증 관리, 노래교실, 월 1회 이·미용 서비스 연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문화·여가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는 점이 선정 이유가 됐다.
우수 경로당은 정자동 정자 경로당, 야탑1동 장미현대(아) 경로당 등이 21곳이 뽑혔다.
이날 구는 각 모범·우수 경로당에 현판과 선정서, 쌀 20㎏짜리 1포, 운영비를 부상으로 전달했다.
한편 구는 각 경로당의 우수 사례를 전파해 노인 여가 복지시설로서 기능을 강화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경로당 행복지수 평가제를 도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