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투자유치 특별자문관 토론회 개최

2016-12-20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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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유치 40조 가능 전략 마련

이시종 충북도지사(왼쪽 일곱째)가 튜자유치 자문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충청북도]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충청북도(지사 이시종)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도 투자유치 특별자문관 토론회를 개최했다.

회의는 박상규 전 국회의원(전 중소기업중앙회장), 곽영길 아주뉴스코퍼레이션 사장을 비롯해 김종현 인터컨스텍 대표 등 투자유치 자문관 30여명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설문식 정무부지사 등 전체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충북도에서 창업해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더블유스코프의 최원근 대표의 그간의 활동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최 대표는 ‘FDI 천국 충청북도’란 주제발표를 통해 충북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유와 투자지역으로서의 충북의 이점과 기업 활동에 대해 밝혔다.

최 대표는 "기업이 제대로 성장하려면 임직원들에게 합당한 대우(월급, 복지)가 있어야 회사가 발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청년들은 지방에 위치한 기업에 입사를 꺼려하고 있으나 인재를 키우고 인간적으로 대해주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맹경제 충북도 투자유치과장은 올해 활동상황과 내년 활동계획을 보고했다. 맹 과장은 투자유치 특별자문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맹 과장은 "내년 자문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투자유치를 촉진 및 투자정보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시종 도지사 주재로 2017년 투자유치활동계획에 대한 토론도 진행됐다. 이 지사는 "전략적인 투자유치활동 추진으로 상향 조정된 투자유치 목표 40조원 달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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