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필립스코리아는 20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자사의 생활가전 제품 총 250여 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음파 칫솔, 주방 가전, 청소기, 다리미 등으로 3500만 원 상당이다.
또한, 치료받은 장애 어린이가 가정과 사회로 돌아가기 전 일상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공간인 생활형 병실에도 필립스 제품이 비치된다.
청소, 개인위생 관리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하지만 장애 어린이에게는 쉽지 않은 일을 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서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문 대표 피터 곽 부사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과 협력해 장애 어린이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