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 장애어린이 재활치료 후원...3500만원 상당 제품 기부

2016-12-20 15:21
  • 글자크기 설정

피터 곽 필립스코리아 부사장(오른쪽)이 임윤명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장에 어린이 재활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필립스 제공 ]


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필립스코리아는 20일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자사의 생활가전 제품 총 250여 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부한 물품은 음파 칫솔, 주방 가전, 청소기, 다리미 등으로 3500만 원 상당이다.
필립스는 국내 장애인 중 95% 이상이 구강 관련 질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 어린이용 음파 칫솔 소닉케어 키즈와 성인용 소닉케어 이지클린을 각 100개씩 증정했다.

또한, 치료받은 장애 어린이가 가정과 사회로 돌아가기 전 일상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공간인 생활형 병실에도 필립스 제품이 비치된다.

청소, 개인위생 관리 등 일상에서 꼭 필요하지만 장애 어린이에게는 쉽지 않은 일을 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날 진행된 전달식에서 필립스코리아 퍼스널 헬스 사업부문 대표 피터 곽 부사장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과 협력해 장애 어린이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