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산업은행은 지난 16일 '알면 신나는 파생상품 이야기'의 두 번째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2006년에 초판 발행된 이 책은 산은 금융공학실 전문가들의 실무 경험 및 사례를 담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는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 등 최신 시장 및 규제 동향도 추가됐다.
산은은 1988년 금융선물 거래로 파생업무를 시작한 이후 원화 이자율스왑 및 원·달러 통화스왑시장을 선도해왔다. 올해 6월 말 잔액기준으로 국내 파생상품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 지난 10월에는 국제적 파생상품 전문지인 아시아리스크(AsiaRisk)사로부터 '2016년 국내 최우수 파생상품 취급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