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시작, 올해로 2번째 대회를 맞이하는 인천스타트업 공모전은 지난 10월부터 약 2개월간의 대장정을 거쳐 총 290팀이 응모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의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스마트물류분야 10개사, 기술창업분야 7개사를 선발했다.
스마트물류분야는 ▶대상 원더스(대표 김창수, 서울전지역 거리 상관없이 5천원 단일가 퀵서비스) ▶최우수상 에이전트비(대표 김성호, 전세계 소비자 구매대행서비스), 위킵(대표 장보영, 핀테크를 이용한 스마트물류서비스), 옵티로(대표 오수영, 온라인 마켓 통합 재고관리시스템), 파슬넷(대표 최원재, 음성과 데이터 통합형 통합 배송콜서비스) 등 4개사, ▶ 우수상 5개기업으로 남다른 사람들(대표 홍태지, 택시를 활용한 배송시스템), 텐원더스(대표 이정훈, 택배안전거래 서비스), 크레디아(대표 이경현, 국내외 택배비 비교플랫폼), 플라이바이크(대표 이서진, 안전한 자전거 이동 서비스), 에포루에(대표 김태호, 역직구 전문 물류기업)를 시상했다.
아이디어 기술창업분야는 ▶대상 : ㈜커트라(대표 김주현, 초음파진동을 이용한 커팅기기), ▶최우수상 2개사로 (주)지유디이에스(대표 김찬홍, 생체모달기술을 적용한 친환경 초방수 신소재), 유테크(대표 유대영, 보급형 대기전력 차단스위치), ▶ 우수상 4개사로 (주)워키도기(대표 김용재, O2O 기반 반려견 행동개선 전문가 매칭 플랫폼), 코아우라뮤직(대표 김민홍, 스마트 자동 튜너), (주)엠에프유(대표 정기송, 소셜 뮤직 플랫폼), 더차칸(대표 정규태, 블루투스 전기포트를 이용한 복합기능 간편 요리가전)을 수상했다.
김주현 대표의 “초음파 진동 커팅기기”는 1초에 4만번 진동하는 초음파의 빠른 진동으로 마찰계수를 극히 낮춰 플라스틱, 아크릴, 화학섬유등을 쉽게 커팅하는 기기로, 기존의 식칼, 빵칼, 조각칼 등을 대체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인천스타트업 공모전 수상자들은 사업화 지원금 최대 1,500만원의 상금을 지원받게 되고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의 보육기업으로 등록되어 멘토링, IR등 인천센터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지게 된다.
이 밖에도, 인천지역 유관기관 지원 프로그램 연계지원, 자금 융자 및 투자유치 연계지원, 중국 및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수상팀들을 인천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하여 상금을 통한 사업화 지원금뿐만이 아니라, 투자유치설명회 개최를 통한 투자 유치 지원, 기업 홍보물 제작을 통한 국내외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해 스타창업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집중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