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 강원도 영월군과 농협 영월군지부, 한반도농협 등 3개 기관의 참여로 지난 11월 한 달 동안 진행돼 지역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16년도 농촌재능나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독거노인 등 지역의 취약 농가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진행됐다.
유관종 영월군 농업축산과장은 “재능나눔지원사업은 농촌지역의 다양한 인적, 물적 재능을 활용해 의료봉사와 집수리 등 농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통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인 농협영월군지부 지부장은 "농협은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나눔활동과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적극 앞장서는 협동조합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