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웹젠은 장수게임 ‘썬 리미티드’가 한국 서비스 10년을 맞이해 적극적인 해외IP 제휴 사업을 모색하면서 브랜드 제고에 나선다고 19일 발표했다.
‘썬 리미티드(Soul of the Ultimate Nation: Limited Edition)’는 웹젠이 2006년 국내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S.U.N.(썬, Soul of the Ultimate Nation)’의 확장판 개념의 PC MMORPG다. 2007년부터는 중국, 일본 등으로 연이어 서비스 지역을 넓히면서 당시 웹젠의 해외 매출 성장세를 이끌기도 했다.
‘치후360’은 중국의 대표적인 인터넷 업체로, 8억건이 넘는 앱 다운로드를 기록한 안드로이드 플랫폼 ‘360 모바일 앱마켓’과 ‘360 게임존’을 운영하고 있는 중국 최대의 게임 플랫폼업체다.
웹젠 측은 “PCMMORPG ‘뮤 레전드’, 모바일MMORPG ‘아제라: 아이언하트’ 등 국내 출시를 위해 직접 개발 및 퍼블리싱을 준비하는 게임들은 물론 대표적인 IP제휴 게임인 ‘뮤 오리진’의 후속게임도 준비하면서 2017년 게임시장을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웹젠이 ‘타렌 네트워크(Taren Network)와 손을 잡고 지난 11월30일부터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 웹게임 ‘기적중생(奇迹重生)’은 현재 주요 채널링 업체인 ‘360’과 ‘타렌’의 채널링에서 각각 274개, 122개의 운영 서버를 넘기고 중국 내 인기 웹게임 순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