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교육부 주관으로 대전에서 열린 ‘2016년도 Wee프로젝트 희망 대상(大賞)’시상식에서 광주시교육청 관내 조선대학교여자중학교와 위스쿨 돈보스코 학교가 상담업무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광주시교육청 제공]
아주경제 김태성 기자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교육부 주관으로 대전에서 열린 ‘2016년도 Wee프로젝트 희망 대상(大賞)’시상식에서 광주시교육청 관내 조선대학교 여자중학교와 위스쿨 돈보스코 학교가 상담업무 부문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학생부문’에도 S여고 3학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광주 교육의 위상을 빚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지난 10월에 시행해 11월25일 발표한 ‘전국 177개 Wee센터 평가’에서도 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서부,광산)가 전국 최우수 Wee센터, 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우수 Wee센터로 선정 된 바 있다.
시교육청 민주인권생활교육과 박주정 과장은 "민주인권생활교육과 직원들과 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요원(상담교사, 전문상담사)들이 일심 단결해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며 "내년에는 위기학생 보호뿐만 아니라 아동학대 피해자 보호 시설 구축에도 전념해 단 한명의 학생이라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Wee클래스 내실화 제고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Wee 프로젝트 희망대상’은 위기를 극복한 학생과 Wee센터·클래스 운영에 헌신한 담당자와 기관을 포상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해 Wee프로젝트의 운영 내실화와 학교 안전망 강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