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유상증자는 보통주 300만주(150억원)를 발행하는 주주배정 방식으로 대주주인 교보생명이 150억원을 전액 출자했다.
라이프플래닛 유상증자는 2013년 12월 출범 이후 네 번째다. 이번 증자는 5년간 총 1060억원의 자본금을 확충한다는 금융위원회 설립인가 조건에 따라 진행됐다.
라이프플래닛은 증자를 통해 향후 상품개발 및 마케팅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에 대비한 자본적정성 개선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학상 라이프플래닛 대표이사는 “그동안 차별화된 상품을 바탕으로 모바일슈랑스, 디지털 방카슈랑스 등에 집중한 결과 월납초회료 기준 CM채널 1위를 달성했다"며 "내년에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혁신적인 상품과 다양한 고객 서비스로 성장동력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