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대길 기자 =친한파 일본 유명 AV 배우 메구리(めぐり /Meguri)가 15일 오후 서울 마포구 CGV홍대에서 열린 영화 '형의 여자' 시사회에 참석했다.
메구리는 한국 예능프로그램중에서 "내귀에 캔디"에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의 남자연예인 누구와 '내귀에 캔디'를 함께 하고 싶냐는 MC의 깜짝 질문에는 당황한 나머지 일본어를 써가며 부끄러워 하면서 힌트로 "2PM의 한 멤버와 함께 해보고 싶다."고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형의 여자'는 이루어 질 수 없는 네 남녀의 금지된 욕망을 그린 청소년 불가 성인 영화로, 한류 드라마 '형의 여자' 속 세상으로 자신도 모르게 들어가게 된 간호사 미사키(시나토 루리)가 극중 인물들과 엇갈린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