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타당성조사 지원 대상사업 공모

2016-12-1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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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플랜트산업의 생애주기 [사진제공 = 해양수산부]


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가 우리 기업의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분야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2017년도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은 해양플랜트를 건조한 이후 단계인 운송, 설치, 운영 및 유지관리, 해체 등 해상 운영과 관련된 분야로 해양 플랜트산업 전체 부가가치의 50% 이상이 창출되나 아직까지 우리 기업의 진출이 미흡한 분야이다.
해양플랜트 서비스산업 타당성 조사 지원 사업은 고부가가치 창출이 기대되는 해양플랜트 서비스시장에 우리기업이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사전 타당성조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총 3억원 규모의 예산을 편성, 지원 대상 사업 당 최대 1억원의 범위에서 타당성조사 비용의 30~70%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 사업은 국내 기업이 희망하거나 계획 중인 해양플랜트 서비스 분야 유망프로젝트 발굴 및 수주, 해외시장 진출 전략 수립 등이며, 서류심사와 평가위원회의 사업제안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업 내용 및 신청 방법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다음달 31일까지 해수부 해양정책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현수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국내 기업들이 해양플랜트 서비스분야 해외시장에 진출할 때 성공적인 첫 발을 내딛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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