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주관, 전국 지적재조사 최우수기관 세종시 선정

2016-12-18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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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옥 토지정보과장 "국토의 효율적 이용, 장기 국책사업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

아주경제 김기완 기자 = 국토교통부 주관 '2016년 지적재조사사업' 평가에서 세종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 추진, 세계 측지계 변환, 홍보실적, 정책기여 등 8개 부문에 걸쳐 사업을 평가해 나온 결과다.

특히, 지난해 이어 연속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최신 측량기술을 사용해 실제 토지의 경계와 면적에 맞게 지적도를 다시 만드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2013년부터 5개지구 900여필지 1,200천㎡를 정비해오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 5개년 종합 계획에 따라 현재 진행중인 장군면 금암지구 361필지를 포함, 2020년까지 8개지구 2,100필지를 정비할 계획이다.

이영옥 토지정보과장은 "토지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국토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진행하는 장기 국책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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