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리니지2 레볼루션’, 애플이어 구글서도 ‘1위’ 등극

2016-12-16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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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 레볼루션' 구글애플 최고매출 1위 이미지.[사진= 넷마블]


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이 국내 양대 마켓인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에서 최고매출 1위를 석권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4일 출시 8시간만에 애플 앱스토어 최고매출 1위를 차지하면서 화제를 모은 레볼루션은 △반나절 만에 이용자 수 100만 돌파 △출시 당일 다운로드 200만건 △출시일 공식카페 회원수 50만 돌파 등 각종 지표에서 국내 모바일게임 기록을 연일 경신했고 오늘 구글플레이 순위에서도 매출 1위에 올랐다.
넷마블은 이용자들의 안정적인 게임플레이를 최우선으로 해 출시 당일 서버를 기존 100대에서 10대 증설했고, 추가적으로 20대를 준비 중이다.

이완수 넷마블 본부장은 “원작을 기반으로 한 풍부하고 완성도 높은 콘텐츠, 언리얼엔진4를 기반으로 한 고품질 그래픽 등이 좋은 평가를 받으며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향후 이용자들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한 빠른 업데이트로 재미의 깊이도 더해가겠다”고 말했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넷마블은 게임 내 미션을 완료하면 '레드다이아(게임재화)', 'A~S급 방어구 상자', 'S급 집혼석'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고, 특정 레벨을 달성만 해도 추가 보상을 지급한다.

넷마블은 레볼루션 오픈필드와 여러 콘텐츠에 드랍된 글자를 획득해 조합하면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내년 1월4일까지 열며, 혈맹 미션을 달성하면 혈맹원 전원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한다.

레볼루션은 '리니지2' 지식재산권(IP)을 이용한 초대형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감성을 재현한 광대한 오픈필드와 캐릭터, 공성전, 혈맹 시스템 등을 선보인다. 언리얼엔진4로 구현한 이 게임은 압도적인 기술적 성취를 보여줌은 물론, 전 지역 동시접속 환경을 제공해 PC 온라인 게임 수준의 플레이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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