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박형식-최민호, '화랑'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는 소감은?

2016-12-16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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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 박서준-박형식-최민호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박서준, 박형식, 최민호가 첫 사극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박서준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 연출 윤성식 김영조 / 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프로젝트) 제작발표회에서 “사극이 처음이다. 그동안 사극에 출연할 기회가 없었던 것도 있었고, 이번에 ‘화랑’을 하게 된 건 20대의 마지막을 청춘물로 멋지게 장식을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박서준은 “사극이라서 걱정을 많이 했다. 현대극을 계속하다가 사극을 하게 되니 시대적 배경도 너무 다르고 그래서 준비 기간이 길었다”며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어서 제게 20대의 마지막은 좋은 기억이 될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박형식은 “감독님께 많이 여쭤보고 조언도 구했다. 또 (박)서준 형에게도 많이 물어봤는데 응원해주고 힘을 많이 주셔서 부담됐지만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극의 시대적인 톤과 지금껏 해오지 않았던 것에 대한 부담은 있지만 충분히 자신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최민호는 “사극이 처음이라 한복 입은 모습 등이 궁금했다. 무엇보다 사극이라 끌린 것도 있지만 또래 배우분들과 호흡할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며 “촬영장에서도 많이 배웠고 재밌었다. 올 한해 뜨거운 여름을 더욱 뜨겁게 보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지난 9월 촬영을 마쳤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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