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상류사회' 유이와 이번엔 경쟁구도…"'화랑'이 더 사랑받았으면" 솔직

2016-12-1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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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식이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KBS 새 월화 드라마 '화랑'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박형식이 과거 ‘상류사회’에서 함께 연기했던 유이와 동시간대 경쟁하는 소감을 전했다.

박형식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 셀레나홀에서 열린 KBS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극본 박은영 / 연출 윤성식 김영조 / 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프로젝트) 제작발표회에서 “‘상류사회’에서 유이와 함께 했는데 이번 동시간대 같이 하게 됐다”고 운을 뗐다.
박형식은 “물론 우리 작품이 더 사랑받았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박형식은 신라 김씨 왕계의 유일한 성골 왕위 계승자. 7세에 불안한 왕권을 물려받았다. 하지만 불면의 밤을 보내며 떠도는 얼굴 없는 왕 삼맥종을 맡았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 100% 사전 제작 드라마로, 지난 9월 촬영을 마쳤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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