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웹어워드코리아’ 3개 부문 수상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코트라(KOTRA)의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인베스트코리아(IK)의 PC와 모바일 웹사이트가 국내 최고권위의 웹어워드코리아에서 3개상을 휩쓸었다.

KOTRA는 15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웹어워드코리아 2016’에서 IK의 PC 웹사이트와 모바일 웹사이트, IK 연계 부산시 투자유치 PC 웹사이트가 각각 공공·의료부문 최우수상과 모바일웹서비스부문 최우수상, 고객지원·서비스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고 미래창조과학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 평가 시상식이다.

인베스트코리아는 최근 PC웹사이트 및 모바일웹사이트를 개편하면서,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국가 투자유치포털인 IK 웹사이트를 외국인투자가를 위한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탈바꿈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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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정의 일환으로 비수도권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위탁운영 중인 부산시 투자유치 웹사이트도 동시에 리뉴얼했다.

국내 투자유치 환경을 전 세계에 홍보하는 사이트의 특성상, 다양한 인터넷 환경을 고려한 크로스 브라우징 및 웹접근성을 준수해 사용자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다.

또한 FTA 네트워크, R&D 정책, 산업동향 등의 신규콘텐츠를 발굴하고, 기존 콘텐츠와 유기적인 연계해 편의성을 높이고, 정부 3.0 기반 게시판별 RSS기능 제공으로 관심 분야의 정보를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다는 점도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스토리가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직관적이고 편리한 원페이지 UX/UI로 설계해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췄다. 기존 텍스트 기반의 방대한 콘텐츠를 세련된 인포그래픽으로 구성해 가독성과 시각적 효과를 최대한 살려 전 세계인이 누구나 쉽게 이해하도록 했다.

김용국 KOTRA 인베스트코리아 대표는 “인베스트코리아 웹사이트는 외국인투자가의 국내진출을 지원하고 한국의 투자환경을 홍보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투자가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우수한 콘텐츠 개발과 한층 더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