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밀레는 혹한기용 방한 아우터 '카니 다운'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밀레 카니 다운은 오리털을 솜털과 깃털 9 : 1의 비율로 충전한 헤비 다운 재킷이다. 다운 충전량이 많아 매서운 추위가 몰아치는 시기 착용하기 알맞으며, 솜털의 충전 비율이 높기 때문에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겉감으로는 MEH(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가 자체 개발한 방풍 기능성 소재인 '윈드엣지'를 적용해 차가운 바람의 침투를 차단, 다운이 머금고 있는 따뜻한 공기를 외부에 빼앗기지 않도록 했다.
밀레 기획본부 정재화 상무는 "유난히 포근한 날씨가 지속되었던 지난해 겨울과는 달리, 올해 강추위가 장기화될 것이라는 예고에 따라 보온 효과가 뛰어난 방한 아우터를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밀레 카니 다운은 탁월한 보온 성능을 자랑하지만 지나치게 부한 느낌 없이 착용할 수 있고 무게도 가벼워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