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썰전’ 장제원, 삿대질 직후 “표창원 의원에 엘리베이터에서 사과 했다”... ‘아쉬움’

2016-12-1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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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아주경제 김재윤 기자 = '썰전'에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

15일 방영될 JTBC '썰전'에서는 기존 패널인 유시민 작가와 전원책 변호사가 정국 분석을 한 뒤, 핫한 뉴스의 뒷얘기를 나눠보는 '뉴스의 당사자와 함께' 라는 코너를 기획했다.

이 코너에는 지난 30일 국회에서 고성을 지르며 논쟁을 벌여 화제를 모은 새누리당 장제원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표창원 의원이 출연했다.

장제원은 "우발적으로 그런 일이 벌어진 건데, (그 이후) 표창원 의원에게 엘리베이터에서 사과를 했다. 그런데 그것을 국민들이 못 보셨다"며 논란이 커진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의원은 '여야 협치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공통된 목표의식을 가지고 출연한 것으로 보인다.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모습에 MC 김구라는 "이렇게 보니 두 분의 공통점이 있다. 말을 설득력 있게 너무 잘 하신다. 하지만 다른 점은 표창원 의원님은 입이 작고, 장 의원님은 입이 크다"고 뜬금없는 지적을 해 스튜디오를 웃게 만든 것으로 전해졌다.

유시민 전원책의 탄핵 가결 이후 정국 분석에 이어 장제원, 표창원 의원의 뉴스 뒷얘기를 들어볼 '썰전'은 오는 12월 15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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