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평소 회식 유형은 어떠한가’를 묻자 직장인 10명 중 8명이 ‘술자리 회식’이라고 답했다. 다음으로는 간단히 식사만 하는 정도의 ‘점심 회식(16.3%)’, ‘레저·스포츠 회식(2.1%)’, ‘맛집 투어(1.1%)’로 나타났다.
‘회식 자리에서 건배사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있다’고 답한 직장인이 51%나 됐다.
직장인들은 건배 제의를 받았을 때는 ‘머뭇거리다 대충 몇 마디 말하고 얼른 앉는다’는 의견이 47%로 가장 많았으며, ‘자신있게 일어나 외치고 앉는다(34.7%)’, ‘손사래치며 다른 사람에게 미룬다(12.2%)’, ‘어쩔 줄 몰라하며 거절한다(6.1%)’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