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창범 기자 = 녹스게임즈는 신작 ‘미인어’가 17일까지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양 판타지 액션 RPG ‘미인어’는 주성치가 제작과 감독을 맡아 중국에서 크게 인기를 끈 영화 ‘미인어’의 스토리를 기반으로 제작됐고, 타 웹게임에서는 볼수 없던 화려한 타격감과 그래픽이 더해져 스토리와 액션 두가지를 모두 갖췄다는 평가다.
끝없는 아이템 파밍의 재미도 주요 요소다. 동일한 아이템을 강화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같은 아이템이라도 다른 속성의 특별한 아이템이 될 수 있고 파티를 통해 다른 유저들과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전투력을 대폭 상승시킬 수 있는 별자리, 신석, 도감을 비롯해 희귀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다양한 던전과 보스도 기대할 만하다.
CBT를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CBT기간인 17일까지 CBT 참여자 전원에게 20만원 상당의 캐쉬와 희귀한 아이템을 지급하고 특정 시간에 접속한 유저에게는 특별한 아이템을 선물한다. 또 자유게시판, 이미지게시판을 통해 SNS홍보 등 다양한 미션을 클리어하면 콘텐츠 승급 아이템을 준다.
CBT 기간 동안 OBT 때 재접속을 약속하는 유저에게도 정식 오픈 시 사용할 수 있는 특급 OBT 칭호를 제공한다. 또 20일까지 GM이 등록한 CBT 후기에 댓글을 달면 추첨을 통해 OBT때 사용 가능한 아이템을 지급한다.
홍준수 녹스게임즈 대표는 “잔잔하면서도 웅장한 BGM을 바탕으로 호쾌한 타격감와 짜릿한 전투를 즐길 수 있어 게임오픈 시 게임 유저들에게 엄청난 인기몰이를 기대한다”며 “이미 게시판을 통해 유저들의 높은 기대를 확인한 만큼 깔끔한 운명과 재미있는 진행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인어’는 중국 2016년 우수 게임 선정대회 ‘GOLDEN PLUME AWARD’에서 유저들이 가장 기대하는 웹게임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