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서울시 공동협력사업 10관왕… 국·시비 등 85억원 확보

2016-12-14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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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우 동작구청장]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동작구(구창장 이창우)는 올해 서울시 공동협력사업 10개 평가분야에서 모두 수상구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일자리를 비롯한 주민복지 및 문화와 교통, 도시안전까지 주민 삶과 밀접한 모든 분야에서 행정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더불어 4억1800만원을 수상금으로 확보하게 됐다.

중앙정부 등 대외기관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제1회 범죄예방대상을 비롯해 총 13개 분야에서 3억4000만원을 받았다. 도로교통공단 주관 '2015년 교통안전지수 평가'에서는 자치구 1위, 서울시의 '자치회관 운영평가' 및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분야에서는 4년 연속 우수구로 이름을 올렸다.

특히 구보건소는 노량진 수험생 건강을 위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는 '건강한 노량진, 건강증진 학원가' 프로제트를 통해 서울시 주관 '2016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평가 때 최우수구로 결정됐다.

동작구는 올해에도 현재까지 국·시비 58억여 원을 추가로 확보, 구정의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약 27억원의 사업비를 주민편의를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창우 구청장은 "우리 직원들이 합심해 '할 수 있다'란 새로운 조직문화를 만들었다. 앞으로도 각종 대외기관 평가에서 예산을 확보해 지역주민들을 위해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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