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한제인으로 기억해주세요' (서울=연합뉴스) 강민지 기자 = 배우 하지원이 17일 오전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목숨 건 연애'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영화'목숨 건 연애'에서 하지원은 추리 소설 작가 한제인을 맡았다. 2016.11.17 mjkang@yna.co.kr/2016-11-17 11:52:06/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배우 하지원이 흉흉한 시국, '목숨 건 연애'로 많은 이들이 웃길 바랐다.
12월 8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진행된 영화 ‘목숨 건 연애’(감독 송민규·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제공 ㈜노버스미디어코프 오퍼스픽쳐스·배급 오퍼스픽쳐스)의 언론시사회에는 송민규 감독을 비롯해 배우 하지원, 천정명, 오정세가 참석했다.
영화 ‘목숨 건 연애’는 비공식 수사에 나선 추리소설가 한제인(하지원 분)과 순경 설록환(천정명 분)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극 중 하지원은 추리소설가이자 허당 탐정 한제인 역을 맡아 열연했다.
이날 하지원은 영화 ‘목숨 건 연애’에 대해 “많이 힘든 여러분께 웃음 줄 수 있는 영화”라고 소개하며, 이 작품을 관객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