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5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감독 홍지영·제작 수필름·제공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언론시사회에는 홍지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윤석, 변요한, 채서진, 박혜수, 김상호, 안세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는 과거로 돌아갈 수 있는 10개의 알약을 얻게 된 남자가 30년 전의 자신과 만나 평생 후회하고 있던 과거의 한 사건을 바꾸려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인 기욤 뮈소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김윤석은 “올해 가슴을 따듯하게 해주는 영화 한 편이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이어 “보셔서 아시겠지만 우리 영화는 멜로 뿐만 아니라 친구와의 우정과 사건들이 많은 영화다. 여기 나온 배우들 외에도 많은 이들이 참여했고,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한 만큼 꽉 찬 영화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12세 관람가니 가족들도 모두 함께 봐도 좋을 것 같다”며, 추천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