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출연진과 감독 (서울=연합뉴스) 이재희 기자 = 29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판도라' 시사회에서 감독 박정우(왼쪽부터), 배우 김남길, 문정희, 정진영, 김대명, 김주현, 김명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6.11.29 scape@yna.co.kr/2016-11-29 17:43:08/ <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영화 ‘판도라’의 주역들이 비장한 파이팅을 외쳤다.
29일 서울 행당동 CGV왕십리점에서는 영화 ‘판도라’(감독 박정우·제작 (주)CAC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주)시네마파크·배급 NEW)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박정우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남길, 문정희, 정진영, 김대명, 김주현, 김명민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화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이날 배우들은 포토타임에 무대에 올라 비장한 모습으로 “파이팅”을 외쳤다. 원전 사고를 다룬 영화인만큼,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포토타임도 정제된 분위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