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가 행정자치부, ㈜이베이코리아가 공동 주관한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렸으며, 청주시를 대표로 조광수 농업정책국장이 단상에 올랐다.
청주시는 오픈마켓(G마켓 등)에서 충청북도 청풍명월장터 브랜드숍 내 청주시 명품관을 운영해 청원생명브랜드 및 청주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매출액 약 3억원 달성 등 청주시 우수 농·특산물의 온라인 판매 활성화에 기여해 농식품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청원생명쇼핑몰 모바일 홈페이지 구축 등 다각적인 마케팅 지원으로 온·오프라인을 통한 청주시 농산물 판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e-마케팅 페어는 성공적인 온라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 전국 지자체 및 법인, 지역생산자, 지역판매자 등 생산자의 우수한 활동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저성장 FTA 시대의 대한민국 농어민과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하는 시상식이다.
2016년 제8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e-마케팅 페어에서는 단체, 기관, 법인 138곳 온라인 박람회 참여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 심사위원단의 평가 90점 및 누리꾼 투표수 10점을 반영해 대상자를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