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청주시가 2016년도 지역안전지수 발표 결과, 교통 및 감염병 분야에서 전년도에 비해 1등급씩 상향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안전지수란 안전 관련 주요통계를 활용하여 지자체 안전수준을 분야별로 계량화한 수치로, 지역의 화재, 교통사고, 자연재해, 범죄, 안전사고, 자살, 감염병 등 7개 분야의 안전도를 1~5등급으로 산출한다.
청주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덕성 회복운동, 교통사고 줄이기 운동 등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으며, ‘안전지키미 앱’을 개발하여 여성이 야간에 안전하게 귀가 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찾아가는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통한 시민안전의식 제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전문가 시민단체와의 협업으로 사망자수 감축 목표제, 교통사고 줄이기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추진해 지역 안전여건을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