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영문 명칭 'KOC'에서 'KSOC'로 변경 사용

 

아주경제 서민교 기자 = 대한체육회는 영문 명칭을 'KOC'에서 'KSOC'로 변경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체육회는 그동안 'Korean Olympic Committee'를 줄인 'KOC'를 영문 명칭으로 사용해 왔으나, 통합 체육회 정관 제 1조(설립근거 및 명칭)에 따라 'Korean Sport & Olympic Committee'를 뜻하는 'KSOC'로 변경했다.

올해 3월 체육단체 통합을 마친 체육회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참가 등을 고려해 정관 부칙 3조에 의해 9월 말까지 'KOC'를 그대로 사용해 왔다.

체육회는 "이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승인이 늦어져 현재까지 KOC로 사용했으나 지난달 말에 영문 명칭과 휘장 변경에 대한 승인을 IOC로부터 받았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프로농구 올스타전, 부산 개최 확정…10년 만에 ‘탈잠실’
• 두산, 보우덴과 ‘110만 달러’ 재계약…니퍼트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