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3일 대구~홍콩, 15일 대구~세부 노선의 취항을 차례로 앞둔 티웨이항공이 대구 시민들과 대구 태평로 롯데백화점에서 신규 취항 기념 행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티웨이항공]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티웨이항공이 대구 발 홍콩과 세부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대구 시민들과 함께 취항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0~11일 이틀간 대구 태평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에서 신규 취항 기념행사를 열었다.
우선 대구에서 출발하는 티웨이항공의 노선(제주,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타이베이, 괌, 세부, 상하이, 홍콩)을 기억할 수 있는 게임이 진행됐다. '티웨이를 타면~'이라는 리듬에 맞춰 9개 노선을 모두 외운 분들께는 모형항공기를, 7개 노선의 경우 부토 담요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했다.
또 티웨이항공의 마스코트인 귀여운 부토(Booto)와 함께 사진을 찍으면 캐릭터 풍선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돼 남녀노소 모두에게 큰 인기를 얻으며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하늘길을 연 11개 노선 중 5개 노선이 대구에서 출발하는 노선인 만큼 티웨이항공은 대구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규 노선을 취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