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소통·나눔·기쁨을 주제로 인천가정법원에서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의 감정을 나누며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춘기가 성공적인 인생전환기가 되도록 지원하고자 수강명령 보호처분 대상 청소년과 보호자특별교육명령을 받은 9가족 22명을 초청하여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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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만드는 티셔츠 제작[1]
이날 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보는 티셔츠 제작, 연극을 통한 가족마음 들여다보기, 가족감동세족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한 부모는 “아이가 성장하는 동안 함께 활동하면서 손을 잡아보는 시간이 적었는데 직접 발을 씻겨주고 생각을 나누는 시간들이 너무나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꿈키움센터는“앞으로도 위기청소년과 가족의 관계회복을 개선하기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조를 통해 밝고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