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배우 박보검이 쿠알라룸푸르에서 ‘2016-2017 아시아 투어 팬미팅’의 첫 포문을 열었다.
12월 10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팬미팅에서 약 3,000명의 팬들과의 만남을 가진 박보검은 말레이시아어로 준비한 인사를 직접 전하며 팬미팅을 시작,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일상 사진들을 공개하며 팬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후반부에는 직접 써온 편지를 읽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고, 헤어짐을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팬 한 명 한 명을 배웅하며 인사를 전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쿠알라룸푸르에서 본격적인 ‘아시아 투어 팬미팅’의 시작을 알린 박보검은 12월 17일 홍콩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자카르타, 타이페이, 도쿄, 방콕, 싱가폴, 서울 등에서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