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희 의원, 이정현 장 지진다 발언 언급 "저분…하여간" 한심+한숨

2016-12-11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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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민희 전 의원 트위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의 '장 지진다' 발언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최민희 전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촛불집회 가장 환호받은 연설은? 이정현, 장 지져라아아아~} 아직 장 안지졌죠? 저 분. 하여간"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10일 진행된 '7차 촛불집회'에서는 시민들이 이정현 대표를 향해 '장 지진다는 말을 지켜라'고 요구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되기 전인 지난달 30일 이정현 대표는 기자들에게 "(탄핵소추안이 추진되면) 뜨거운 장에다가 손을 지지기로 하고 그 사람들이 그거(탄핵) 실천을 하면 제가 뜨거운 장에다가 손을 집어넣을께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9일 탄핵소추안 표결에서 국회의원 234명이 찬성표를 던지자, 국회의원들은 물론 시민들은 이정현 대표에게 자신이 한 말을 지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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