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세월호 유가족 김영오씨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찬성표를 던져준 의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9일 김영오씨는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를 탄핵 할 수 있도록 촛불을 밝혀 주신 국민들과 국회 의원님들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지난 2년 8개월동안 억눌렸던 울분을 토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의장은 소추의결서 정본은 소추위원인 법제사법위원장에게, 등본은 탄핵심판을 할 헌법재판소와 피소추자인 대통령에게 전달되며, 이후 박근혜 대통령의 대통령 직무는 곧바로 중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