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품질 관리 강화로 ‘좋은 기름’ 이미지 강화

아주경제 유진희 기자 =에쓰오일이 품질 관리 강화로 ‘좋은 기름’이라는 이미지를 확산시키고 있다.

9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이달 초 ‘에쓰오일 알리미’ 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 보너스카드 고객이 에쓰오일 정품·정량 판매를 보증하는 ‘믿음가득주유소’를 이용할 경우, 카카오 알림톡을 통해 해당 주유소의 최신 품질·정량 검사 결과를 제공해 주는 서비스다.

이밖에도 에쓰오일은 유통제품의 품질 우수성을 유지하기 위해 엄격한 품질관리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과거 이력과 판매 패턴 분석을 통해 비정상제품 취급 가능성이 있는 주유소에 대해 연 6회 시행하던 품질점검을 연 8회로 강화했다. 주유소 저장탱크의 수분점검을 주요 관리사항으로 지정하고 월 1회 이상 점검도 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주유소 품질관리 노력에 힘입어 올해 석유관리원에서 실시한 주유소 품질 점검 결과 비정상제품 취급 적발률이 1.4%로 국내 정유사 중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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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우수한 품질을 보증하는 정유사로 거듭나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