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전사적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사내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AI 어시스턴트는 사내 문서와 시스템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질의에 답변을 제공하며 해당 정보의 출처 문서도 함께 제시한다. 이를 통해 잘못된 정보 제공 문제를 방지하고,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에쓰오일은 2025년까지 재무, 공정 등 추가 업무 영역으로 확장하고, 모바일 지원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3일에는 전사적인 설명회를 개최해 서비스 활용 방법과 목표를 공유했다.
에쓰오일은 정보기술(IT) 신기술을 활용해 전사적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 중이다. 올해 온산공장 내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사적으로 AI 구매시스템 도입했다. 현재 디지털 공장·디지털 마케팅·스마트 워크 등 3대 디지털 전환 핵심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