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사내 업무 지원' AI 어시스턴트 서비스 도입

2024-12-09 11:31
  • 글자크기 설정

"직원들, 디지털 업무 향상시키는 계기 될 것"

에쓰오일 마곡_TSD센터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 마곡_TS&D센터 [사진=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전사적 디지털 전환 전략의 일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자 사내 AI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9일 밝혔다.

AI 어시스턴트는 사내 문서와 시스템 내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질의에 답변을 제공하며 해당 정보의 출처 문서도 함께 제시한다. 이를 통해 잘못된 정보 제공 문제를 방지하고, 데이터 유출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에쓰오일은 2025년까지 재무, 공정 등 추가 업무 영역으로 확장하고, 모바일 지원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3일에는 전사적인 설명회를 개최해 서비스 활용 방법과 목표를 공유했다.

회사 관계자는 "AI 어시스턴트는 최신 GPT 기술을 활용해 사내 문서 기반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환각현상 문제를 방지하고, 강화된 보안 환경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솔루션"이라며 "조직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디지털 업무 경험을 한층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정보기술(IT) 신기술을 활용해 전사적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이를 추진 중이다. 올해 온산공장 내 통합 제조 운영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사적으로 AI 구매시스템 도입했다. 현재 디지털 공장·디지털 마케팅·스마트 워크 등 3대 디지털 전환 핵심 과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