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평화와 형제애를 노래하다

2016-12-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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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서울시립교향악단이 베토벤과 실러를 빌어 인류의 평화와 형제애를 노래하고, 음악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향은 오는 28일 오후 8시와 29일 오후 8시 이틀간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연주한다.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은 클래식 역사상 가장 잘 알려진 레퍼토리 중 하나이자 베토벤의 가장 위대한 마스터피스로 평가된다. 특히 베토벤 9번 교향곡은 자유와 화합, 인류애와 같은 인간 최고의 정신을 반영하고 있어 음악사적인 영향력을 뛰어넘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에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와 파리 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지낸 거장 크리스토프 에셴바흐가 지휘봉을 잡고 소프라노 캐슬린 김,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김석철, 베이스 김지훈을 독창자로 내세워 국립합창단, 서울모테트합창단, 안양시립합창단이 함께 ‘환희의 송가’를 노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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