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소리' 하병훈PD, 공중파 버전으로 달라진 점? "모든 연령층 편히 보실 수 있을 것"

2016-12-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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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하병훈 PD [사진=KBS 제공]


아주경제 김아름 기자 = ‘마음의 소리’ 하병훈PD가 공중파 버전으로 달라진 점에 대해 언급했다.

하병훈 PD는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KBS 예능국 최초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극본 이병훈, 권혜주, 김연지 / 연출 하병훈) 제작발표회에서 “처음 대본 작업할 때부터 TV버전을 염두했다”고 운을 뗐다.
하 PD는 “TV로 들어갈 때는 모든 연령층이 편하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저희 어머니가 보셔도 웃을 수 있는 버전으로 만들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달라진 점에 대해 밝혔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무려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툰 ‘마음의 소리’를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가 의기투합해서 만든 작품. 기존 포털 사이트 네이버와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공개된 10개의 에피소드에 공중파 버전이 추가 돼 오는 9일 밤 11시 10분 KBS2를 통해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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