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 7일 뿌연 스모그로 덮인 파리 시내의 모습. 오염막이 이틀째 파리 시내를 감싸고 있는 가운데 당국은 시민들의 건강을 우려해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차량 2부제를 실시했다. 지난 20년간 파리에서 차량 홀짝 운행제를 실시한 것은 4차례밖에 없고 이틀 연속 실시한 적은 한 번도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AP연합]


당국은 차량 2부제를 실시하는 대신 파리 시내 및 외곽을 오가는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했다. 7일 파리 가르 두노 역에는 자가용 대신 열차를 이용하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을 늘어서있다. [사진=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