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세상과의 유쾌한 소통

2016-12-08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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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자원봉사 가치창조와 미래 도약을 위한 제11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개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 곳곳에서 한마음 한뜻으로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우리사회에 희망 에너지를 전파하는 인천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1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단체장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의 날’은 UN이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경의를 표하고자 정한 것에서 유래했다.

우리나라도 2005년 제정된 「자원봉사활동 기본법」에서 매년 12월 5일을 자원봉사자의 날로 정하고, 이날부터 일주일간을 자원봉사주간으로 정해 각종 기념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 날 기념식은‘자원봉사, 세상과의 유쾌한 소통’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신명나는 강의로 시작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자원봉사 가치창조와 미래 도약’이라는 캐치 프레이즈와 함께 5,000시간 이상 자원봉사 활동실적을 가진 봉사왕 및 우수 자원봉사자 52명에게 인증패 및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참석들은 올해가 (사)인천시 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석진) 법인화 원년의 해로 자원봉사자의 열정과 에너지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환해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확산함으로써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자고 결의를 다졌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우리 사회에 빛이 되어준 유공 자원봉사자들의 노고 치하 및 격려를 위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재능공연을 통한 자원봉사자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면서 참석자 모두가 흥겹게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유정복 시장은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양한 사기진작 방안 마련과 인천만의 특색있는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나눔과 사랑의 자원봉사 활동으로 ‘시민이 행복한 새로운 인천’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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