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6차전 CSKA 모스크바(러시아)와 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뒀다.
토트넘은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행 티켓을 놓쳤으나, 이날 승리로 2승1무3패(승점7) 조 3위를 기록해 유로파리그 32강에 진출했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6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하고 후반 17분 교체됐다.
2골을 넣은 델리 알리는 7.5점, 결승골의 주인공 해리 케인은 8.6점을 받았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8.9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