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코스피는 삼성전자 강세로 1990선에 다가갔다.
코스피 지수는 6일 전거래일보다 26.50포인트(1.35%) 상승한 1989.86에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를 끌어올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897억원 매수했고 외국인도 858억원 순매수했다. 개인은 3602억원 순매도했다
삼성전자(1.75%)를 비롯해 SK하이닉스(1.80%), 현대차(1.87%), 현대모비스(1.80%), 삼성물산(2.38%) 등이 줄줄이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6.23포인트(1.08%) 오른 581.35에 장을 마쳤다.
이탈리아 개헌 국민투표 부결에 따른 영향력이 제한된 점도 코스피를 올렸다. 이탈리아 국민투표 부결이 예상된데다 이탈리브(이탈리아의 유로존 탈퇴) 연결로 이어지진 않을 것이란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