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중남미 15개국 주한대사 초청행사 진행

2016-12-0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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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첫번째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과 중남미 15개국 주한대사들이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된 '2016 송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보령제약]

아주경제 이정수 기자 = 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중남미 15개국 주한대사들을 초청해 ‘2016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남미 국가와의 제약산업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령제약은 지난 9월에도 중남미 10개국 주한대사들을 초청해 본사 및 연구소를 소개한 바 있다.

한편, 보령제약은 1979년 멕시코 제약회사 ‘휄신’에 '세파렉신’ 등의 항생물질 합성기술을 수출했고, 2011년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 발매 후 중남미 25개국과 라이선스아웃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남미 의약품시장 확대에 주력하고 있다. 또 2013년에는 김은선 보령제약 회장이 에콰도르 명예영사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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