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청문회서 '동문서답·모르쇠' 태도…네티즌 "국정조사가 재미있는 모양이네" 비난

2016-12-0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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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사진=연합뉴스]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태도와 관련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끊이지 않고 있다.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게이트'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는 이재용 부회장 등 9명의 기업 총수가 출석했다. 

이날 이재용 부회장은 일부 의혹에 동문서답을 하거나 모르쇠로 일관하며 즉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의원에게 "동문서답 말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재용이 국정조사가 재미있는 모양이네, 연신 입가에 웃음기가 넘쳐나고, 이런 상황을 국민은 어떻게 이해해야 하나"(tan*****), "이재용은 지금 저 상황이 꿀잼인가 아는 것도 없다면서 왜 자꾸 웃어"(jih******), "박영선의 질문에 대답하는 이재용 부회장을 보며 드는 생각 '이 사람 완전 바보였잖아' 도대체 삼성은 누가 조종하는 거였나?"(itl***), "이건 진짜 콘셉트다"(shu*****), "바보 콘셉트 오지네. 기억이 안 나고 나중에 알았고"(shi****), "이재용 부회장께서 기억상실증이 걸린 것 같네요"(eun********) 등의 비난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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