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서문시장 화재 피해 500억 금융지원

2016-12-05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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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DGB대구은행장(오른쪽)이 5일 대구시청에서 권영진 대구시장(왼쪽)에게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지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사진=대구은행 제공]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DGB금융그룹 대구은행은 지난달 30일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해 500억원 한도로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화재로 직접적인 피해를 받아 자금 지원이 필요한 고객은 업체당 최고 5억원의 금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대구은행은 대구시청에 피해 복구 지원 성금 3억원을 전달했다.

박인규 대구은행장은 "DGB의 작은 정성이 시장 상인들에 보탬이 돼 하루 빨리 복구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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